홍천남산유치원(원장 김명희)은 11월 18일 홍천남산유치원 꿈나래관(체육관)에서 제4회 고운소리 맑은소리 노래잔치를 개최했다. 남산유치원은 2020년 9월 1일 개원했으며, 현재 3·4·5세반과 특수학급을 포함해 총 104명의 원아가 다니고 있다.

남산유치원과 장전평1리(이장 이세진)는 자매결연을 통해 어린이날 기념 축하떡 선물, 어버이날 꽃 달아드리기, 마을 어르신들께 전하는 추석인사, 마을주민과 함께하는 가족농장운영, 주민과 함께하는 추석 한마당 등 다양한 행사를 함께 해오고 있다.

이날 노래잔치는 3·4·5세반 각 학급별 노래자랑 후 장전평1리 마을주민들이 찬조 출연해 원아들과 학부모 앞에서 멋진 노래솜씨를 펼쳤다. 공연이 끝난 후 유치원 앞에서는 우리마을 농산물 판매코너가 마련돼 농산물 장터와 함께하는 어울림 프리마켓이 열렸다.

주민들이 마을휴경지에서 함께 친환경으로 재배한 들기름도 판매됐고 마을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대파, 배추, 무, 밤, 은행, 고춧가루 등 다양한 농산물들이 판매됐다. 특히, 아이들을 위해 직접 빚은 맵지 않은 시골만두와 계란꾸러미에 담긴 청계 알과 오골계 알이 큰 인기를 누렸다.

사랑이 넘치는 가게에서는 남산유치원 원아들이 직접 농사지은 옥수수로 만든 팝콘과 원아들이 직접 만든 컵받침이 판매됐으며, 가장 인기가 좋아 단시간에 품절됐다. 팝콘과 컵받침 판매금은 불우이웃돕기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홍천군의회 최이경 부의장과 김종순 홍천교육장이 함께해 주민들의 농산물 판촉행사를 도왔고 이곳저곳을 돌아보면서 다양한 농산물을 구매하기도 했다.

이세진 이장은 “남산유치원이 개원하고 마을의 분위기가 달라졌다”며, “아이들과 함께하는 행사들이 많아졌고 마을주민들 또한 즐거워하고 있다. 앞으로도 남산유치원과 즐거운 행사를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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