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철도범군민추진위원회 정례회 개최

홍천철도범군민추진위원회(위원장 이규설)는 11월 15일 오후 4시 MG새마을금고 4층 대강당에서 철도추진위원 및 기획단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철도추진위 정례회를 개최했다.

경과보고에서 용문~홍천 철도 예타 면제 조기착공 결의대회를 지난 10월 27일 용산전쟁기념관 상징탑 앞에서 홍천·양평군민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고 정부의 용문~홍천 철도 건설관련 사전타당성 조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조기착공을 촉구하는 홍천군민 결의대회 현장을 방문한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에게 서한문을 전달했으며, 이후 결의대회를 위해 구성한 기획단을 해단했음을 밝혔다.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서는 국회,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에 계속적인 조기착공을 요구하고 홍천철도범군민추진위원회 위원 확대 및 홍천철도범군민추진위원회 기획단(TF)은 필요시 재구성할 계획이며, 용문~홍천 철도 현수막 게첨 및 읍면별 지속 확대 홍보에 대한 필요성을 얘기했다.

이규설 위원장은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홍천군민의 결속된 힘과 의지를 확인하며 무한감동을 느끼기도 했으나 반면 우리의 염원이 성공적인 결과까지 도달해야 한다는 책임과 역할에 어깨가 무거워지는 느낌을 받게 된 하루였다”며, “하지만 홍천군수가 주관해 사회단체와 함께 구성한 홍천철도범군민추진위원회가 준비한 결의대회에 홍천군수는 민간차원의 행사라며 참석하지 않았고 부군수는 철도범군민추진위원회 부위원장이나 전직 부군수와는 달리 추진위원회 참석조차 거부하는 등 관심조차 갖고 있지 않아 부군수라는 자리에 왜 앉아있는지 묻고 싶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또한, “홍천군 집행부에서 용문~홍철 철도를 남의 일인 것처럼 방관적 태도로 대응하니 사회단체나 읍면에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환경조성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면서 “민선8기 출범 시 기대가 상당했던 만큼 군민이 느끼는 실망감은 너무나 클 수밖에 없으며, 결국 배신감으로 싹터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군민을 어떻게 대할 것인지 후안무치를 거론하지 않을 수 없다. 홍천군 집행부는 지금 당장 모든 것을 탈바꿈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지금 용문~홍천 철도는 너무나 중요한 기로에 서 있다. 오늘 회의는 앞으로 예타 면제 및 조기착공 대응방안에 대한 논의가 충분히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기중 위원은 “우리 군민들은 정말 이렇게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비를 털고 시간을 내서 올라왔는데 정말 그날은 하나가 됐었다. 그러나 우리 군수님은 참가하지 않았다”고 하면서 “양양오색케이블카도 취소되지 않았었냐. 하지만 온 군민들이 일치단결해 한목소리를 내니 결국은 승인됐다. 우리는 뭐하는 거고 도대체 홍천군청은 어디에 있는 거냐. 군수님은 선거할 때 철도유치 하겠다고 공약을 내세우고 올라오지도 않았다”며, 홍천군의 소극적인 태도를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우리 홍천은 문화예술뿐만이 아니고 보조금을 받는 단체는 10원이라도 더 받으려고 공무원한테 가서 절절맨다. 이게 무슨 군민이 주인 되는 홍천이냐”고 하면서 “문화재단 이사장, 상임이사, 현 이사들은 문화예술에 대해 ‘예’자도 모르는 사람들이다. 심사위원들도 마찬가지”라면서 문화재단 임원구성 등에 대한 문제점을 강하게 지적했다.

그러면서 “양양 군수는 3번이나 상경했고 첫해에 올라가서 머리카락을 잘랐다. 우리 군수는 뭘 하시느냐? 정말 잘할 줄 알았는데 실망이 크다”며, “우리가 다 같이 뭉치고 합심해도 될까 말까 한데 군에서 이렇게 비협조적이고 그것도 지휘관인 고을 어르신이 비협조적으로 나오신다면 군민들도 마음을 돌릴 수밖에 없다고 본다”고 하면서 “저는 차기 철도위원회에 편성이 될지 안 될지 모르겠지만 만약에 편성이 된다면 열과 성의를 다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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